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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7 무조건 선택 (눅19:1-10)
작성일 :  2019-07-04 13:45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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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선택 (19:1-10)

예수께서 여리고성을 지날 때입니다. 여리고성의 거리를 메워버린 수다한 사람 중에 예수님은 뽕나무에 올라 앉아 있는 삭개오를 부르셨습니다. 본문 5절에예수께서 그곳에 이르사 우러러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예수께서 친히 발하신 부름의 음성입니다. 삭개오를 향하여 삭개오만 지적하고 삭개오 개인에게만 발하신 음성입니다. 주님이 삭개오를 부르심에 있어서 삭개오에게 어떤 조건이 있었는가? 어떤 조건도 없었습니다. 그 많은 여리고성 사람들에 비하여 어떤 선한 것이나 의로움이나 거룩한 무엇도 없었습니다. 다만 그가 태어나기도 전, 영원 전에 하나님의 예정 속에 택자로 선정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들 앞에 공개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주님은 이 사람이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그가 나기도전부터 아브라함의 자손이었는데 다만 그가 죄(원죄+자범죄)로 인하여 잃어버려졌을 뿐임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는 창세전에 그의 이름이 보좌 앞 생명책에 구원받을 백성으로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 앞에서 영원 전에 이 세상에 태어날 삭개오의 어떤 조건도 없이 선택 되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선택이 영원하고 불변하며 확실하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무조건적 선택의 이유는 인생이 죄로 인하여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모든 인생이 죄로 인하여 영육이 죽었습니다. 전혀 하나님을 찾아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선택이란 인간의 믿음과 회개, 공로나 어떤 선함을 예지(미리알고)함이 결코 아님을 의미합니다.

. 결코 신앙이 선택의 조건이 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본문을 보면 1. 삭개오가 주님을 만나기전 주님을 믿고 회개하기도 전에 주님 편에서 먼저 불러주셨습니다. 그래서「…영생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13:48)고 했고「…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의롭다하시고…」(8:30)라고 했습니다. 여기의롭다함은 믿음의 결과입니다. 그 믿음이 예정 후에 왔습니다.「…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18:27,2:8). 이렇듯 우리가 믿는고로 구원받은 것이 아니고 구원받았기 때문에 믿는 것입니다. 2. 결국 회개도 선택의 조건이 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삭개오는 주님이 자기를 택하여 불러주신 결과 회개했지 회개한 결론 보고 택하여 불러주신 것이 아닙니다. 역시 회개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선물일 뿐입니다. 3. 결코 공로나 선행이 선택의 조건이 아니었음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삭개오가 자기의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겠다는 선행의 결심은 주님이 불러주신 이후이기 때문입니다(8,9). 바울은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9:11-13)라고 했습니다. 또한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딤후1:9)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하나님의 선택하심은 인간 편에서 어떤 조건이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무조건적 선택입니다.

. 선택하신 증거는

내가 하나님의 무조건적 선택을 받은 증거(확증)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신앙과 회개와 선행의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신앙과 회개와 선행의 열매는 선택의 근거가 아니라 그 결과요 증거입니다. 사도요한은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15:16)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삭개오는 주님이 그에게 오시고 불러주시고 자기 집에 유하러 들어가신 결과 신앙에 의한 구원과 회개에 의한 선한 열매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리고 도성에 주님이 오셨습니다. 그것은 삭개오와 사람들에게 무조건 선택의 위대한 구원의 진리를 계시해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삭개오를 구원하기로 선택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것은 창세전에 삭개오의 이름이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었다 알리러 온 것입니다. 그런대도 삭개오는 지금 잃어버린 자식이 되어 죄 중에 빠져있고 주님은 그 양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무조건이었습니다. 결코 삭개오의 신앙과 회개와 선행을 보고 선택함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하나님 자신의 기쁘신 뜻에 의하여 된 것 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뿐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신앙이 있느냐? 소망(회개)이 있느냐? 사랑(열매)이 있느냐?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위대한 결과적 표징입니다. 결코 그것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을 나의 공로가 아닙니다. 죄로 인하여 완전 타락하고 완전 무능력한 우리에게 은혜로 선택하여 구원하여 주신 결과(무조건 선택)로 주어진 위대한 표징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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